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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소통을 위한 효성의 디지털마케팅
2023.05.16
가상 현실에서 나아가 사회, 경제적 활동까지 가능한 3차원 디지털 공간을 말하는 ‘메타버스(Metaverse)’가 유니버스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뜨는 이유에 좀 더 깊게 들어가면, 삶의 공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공간’이 이제는 우리가 사는 ‘세계’로 인식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디지털은 우리가 먹고, 놀고, 즐기고, 정보를 얻고, 소비하기 위해 항상 필요한 우리들의 일상 생활이 된 셈입니다.
디지털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기업과 고객의 거래 소통 관계의 경계도 허물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B2C2B(Business to Consumer to Business)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전략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B2C 마케팅과 B2B 마케팅이 결합된 용어입니다. B2B 마케팅은 조직의 니즈와 관심, 그리고 도전과제를 목표로 하며 B2C 마케팅은 단순 거래를 뛰어넘는 고객의 흥미를 추구합니다. 이렇듯 두 마케팅은 타깃층이 다르지만, 완전히 분리되는 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기업의 사무실 공간을 디자인하는 기업이 개인에게 사무실 용품을 판매하는 등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마케팅 또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세일즈포스가 발표한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State of Marketing)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기업과 고객 모두 디지털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2C/B2B 고객 중 81%가 온라인상에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디지털 채널 중에서는 소셜미디어(91%)와 디지털 광고(91%)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처럼 온라인 마케팅 채널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은, B2B 고객 또한 일반 대중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개된 디지털 채널은, 결국 일반 고객에게까지 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변화는 기업과 고객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더욱더 중요해졌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적절한 시점에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효성은 일반인들이 효성의 제품을 보다 잘 알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효성의 제품들이 고객들이 인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일상생활 곳곳에서 우리에게 편리함을 선사하고 있어 보다 더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일상 곳곳에서의 효성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고객 중심의 마케팅 프로젝트
일상생활 곳곳에서 효성의 제품을 찾을 수 있지만, 소재에 관심을 기울이기 쉽지 않은 고객에게는 효성을 찾아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효성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과 전기, 음식, 각종 세제, 옷 등 효성의 기술력이 들어간 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식재료를 더 신선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해준 나일론 필름과 PET필름, TV나 태블릿 등의 디바이스의 화면이 잘 보이도록 해주는 TAC 필름, 레깅스의 소재인 스판덱스 섬유, 생활용수를 공급해 주는 에너지 절감 펌프, 전기를 가정으로 공급해 주는 디지털 변전소 등 나열하기에는 너무나도 다양하고 많은 제품들이 효성에서 개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고객에게 전달해 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효성은 일상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효성의 브랜드에 대한 일반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리비저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리뉴얼된 브랜드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 마케팅뿐만 아니라, 최종소비자 및 이해관계자에 대한 B2C 마케팅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효성의 리비저닝 프로젝트는 중장기적으로 효성의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효성의 브랜드와 수많은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담은 스토리를 디지털 콘텐츠화하여 효성의 혁신 노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이는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디지털 미디어가 다양해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일반 고객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효성의 메시지와 콘텐츠를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크기 때문입니다. 즉, 기업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각 채널의 성향에 맞게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데이터화하여 바로 콘텐츠에 반영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소통의 선순환 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미래와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효성의 노력
이렇게 자신감 있게 콘텐츠에 집중하고자 하는 배경에는 효성의 각 제품들이 기술개발부터 생산과정까지 친환경적이고 미래 세대와 지구를 생각하는 고유의 개발 및 탄생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효성은 지속가능 미래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ESG 경영을 선포하고, 그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차근차근 기존 제품의 개선은 물론, 독자적인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여 왔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친환경 섬유 제조에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효성티앤씨의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해 개발 및 상용화한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 '마이판 리젠오션',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섬유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자동차를 더 가볍게 해주어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는 탄섬 기술력을 가진 효성첨단소재의 압도적인 글로벌 시장 점유율 45%를 가진 ‘타이어 코드’, 글로벌 부품 소재 시장 선도하는 효성화학의 세계 최고 시장점유율의 ‘파이프용 폴리프로필렌’과 고품질 화학부품 소재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TPA’, ‘폴리케톤’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제품의 리스트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더욱 향상된 친환경적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효성은 제품의 내실을 굳건히 다져오며 성장해왔으며, 이제는 이렇게 탄생한 제품들을 선보이기까지의 스토리를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디지털 세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스토리텔링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고객들을 위한 감성 콘텐츠로 소통 중인 효성
효성은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카카오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감성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은 글로벌 Z세대에게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제품과 기술에 대한 스토리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는 없어서는 안 되는 채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효성은 현재 Hyosung Worldwide, Hyosung Chemical Worldwide, Hyosung Advanced Materials Worldwide, Hyosung Heavy Industries Worldwide, 해링턴튜브 등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유튜브의 다양한 영상들은 효성의 ESG 경영 하의 친환경적 노력으로 인해 각 소재들과 제품들이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을 ‘친환경 라이프’로 탈바꿈해주고 있는 지 등 그 동안 피부로 직접적으로 와 닿기 어려웠던 스토리들을 영상으로 쉽게 풀어 설명해줄 수 있어 고객들의 공감과 동참까지 끌어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 안착으로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의 효성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늘어나면서 효성의 제품을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알리고 소통할 수도 있게 되기도 했습니다.
효성의 링크드인 채널에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객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당 채널을 통해 효성의 시의성 있는 디지털 컨텐츠를 노출함으로써 고객들은 효성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B2B 업계 관련자와 잠재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효성 브랜딩 컨텐츠와 기술의 혁신성 및 친환경성 관련 컨텐츠는 물론, 구직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채용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링크드인 채널은 브랜드 매니페스토, 브랜드 저널리즘, 시의성 있는 컨텐츠 등을 활용한 소통으로, 효성의 비전과 혁신성을 전달하며 고객과 적극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눈높이에서 효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여, 그 해답으로 효성의 메타쇼룸을 제작했습니다. 효성 그룹, 브랜드, ESG, 티앤씨, 첨단소재, 화학, 중공업, TNS, 라이프스타일의 총 9개 관으로 구성된 이 메타쇼룸을 통해 효성의 제품과 기술 및 브랜드, 친환경 비전, VOC, 애자일 경영에 대해 알아갈 수 있습니다. 효성 메타쇼룸은 디지털 공간 내에 구성되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때에 자유롭게 방문하여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아가 해당 버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과 대중이 효성에 대해 흥미로운 경험을 얻어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효성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새롭게 단장하고 3D 전시관인 효성 메타쇼룸을 제작하는 등 브랜드 플랫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브랜드 마케팅의 타겟 오디언스인 임직원, 주주, B2B 고객, 대중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차별화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전략과 채널을 통해 오디언스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효성, 지금 당장 효성의 채널들을 팔로우하러 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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