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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Energy Solution Leader, 효성중공업
2023.01.01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우리나라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하면서, 우리나라는 명실공히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지금의 강대한 대한민국이 되기까지는 70년대부터 경제 성장을 주도했던 중공업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우리나라는 중공업을 통해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성장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루는 동안 환경도 보존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은 간과됐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모두가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찾을 때, 효성은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와 상생하는 기술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우리나라 중공업의 발전과 밝은 내일을 기대하는 목소리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효성중공업의 새로운 슬로건 ‘Total Energy Solution Leader for Tomorrow’입니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전력산업을 선도하는 ‘Total Energy Solution Leader’로서 지속적인 R&D와 VOC 경청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미래 에너지를 만드는 혁신 리더로서 인류와 환경의 밝은 내일을 위해 저탄소 사회 실현에 가장 앞장서는 효성중공업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VOC 경청이 맺은 결실, 전력PU
효성중공업은 전력 송배전망의 주요 기기인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 기기의 선도업체로서 전력기기 절연물의 소재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내 전력 공급에 필요한 핵심 제품의 70%를 생산하는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400kV급 친환경 절연유 변압기를 개발했으며, 효성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 모바일 전력설비 솔루션 등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위상조정변압기나 대용량 초고압차단기 수출이나 MVDC 스테이션 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내보였던 효성중공업은 VOC 경청을 통해 고객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남아공 Eskom 사업이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남아공 Eskom은 World Bank 등 국제 금융 기관들과 금융 협약을 맺고 아프리카 최초의 Utility Scale 급 ‘BESS’ 360MW 1,440MWh를 총 2단계에 걸쳐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기술력에 자만하지 않고 초기부터 고객 요구사항 파악과 철저한 시장/환경 분석을 통해 수주 전략을 쌓아갔습니다. 적극적인 VOC 활동을 펼쳐 기술력뿐만 아니라 안전, 보건, 환경, 품질 관리 역량 등이 중대한 평가 기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우선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BESS 백서를 발행해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습니다. 이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취득하고 환경 위험물 처리 절차 수립 등의 활동으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켰습니다.
이어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고객에 필요한 것들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부품의 문제 발생 시 초기 조치가 용이한 이동식 제품으로의 변경과 5년간 유지 보수 수행에 필요한 엔지니어를 효성의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 채용/교육하여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먼저 제안했습니다. 입찰 당시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 기간이었지만, 토건/전기 엔지니어를 비롯한 영업 담당자 등 총 6명의 실무자가 현지에 수개월 상주하며 유지 보수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장과 고객의 실정이 반영된 가장 경쟁력 있는 제안으로 마침내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얻어 최종 계약까지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했던 남아공 Eskom 사업 수주는 효성중공업의 기술력과 VOC 경청이 돋보였던 좋은 사례로 남아있습니다.
기술력에 VOC를 융합한 제품들, 기전PU
효성은 탄소 중립을 실현해 인류와 환경을 지켜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주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효성이 만들고 있는 저탄소 사회는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 수소사회이며, 효성중공업은 효성이 만든 수소 밸류체인에서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수소경제에 기반한 수소연료전지차 및 상용수소차량의 보급 확대에 맞춰 기체수소 충전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곳이 바로 효성중공업입니다. 지난 2019년에는 첫 수소 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18곳의 수소충전소를 보급했으며, 2023년 액화수소 플랜트의 완공에 맞춰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단기적으로 전국 120여 곳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수소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초의 전동기 생산 기업 효성중공업은 전동기 자체 설계 능력과 같이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많은 국가와 기업에 선택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의 기록은 기술력 이외에도 고객의 다양한 VOC를 반영한 것이 주요했습니다. 국내 KS규격은 물론 미국, 유럽, 중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규격을 획득하여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췄으며, IEC와 NEMA 등의 국제 규격을 확보하여 높은 신뢰성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설치 장소와 용도에 적합한 최적의 전동기로 평가받고 있는데, 고객의 요구 사항과 자체 설계 능력을 융합하는 등의 노력으로 만들어 낸 평가입니다.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는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제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친환경 선박과 에너지 절약의 솔루션인 축발전기모터의 수요가 증가한 바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시장 상황에 맞춰 대우조선해양과 국내 최초로 ‘영구자석’을 활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 장비 2MW급 축발전모터시스템을 개발하여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앞서 지난 2019년에는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유도기방식’의 축발전기모터 국산화를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유도기방식 대비 약 2% 이상 효율이 높고 크기가 작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용 대용량 5MW 영구자석 SGM도 개발했는데, 선주사의 VOC를 반영한 제품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1970년대부터 생산한 발전기와 글로벌화 한 회전기기 및 산업기계 부문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의 VOC와 효성중공업의 기술력을 융합한 제품들이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의 선도하는, 풍력사업단
효성중공업은 경쟁력 있는 재생에너지로 평가받는 풍속발전 사업의 국내 선도업체입니다.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750kW 풍력 터빈을 개발했으며, 2009년 2MW, 2014sus 5.5MW 해상용 풍력 터빈을 개발해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풍력발전에 필요한 핵심부품은 물론 풍력 터빈과 EPC, O&M 등 풍력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풍력발전 기술력과 종합 엔지니어링 능력을 통해 인간과 환경 중심 사회를 실현하는 Global Clean Energy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을 읽는 선구안으로 ‘Total Energy Solution Leader’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류가 꼭 필요한 에너지를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루고자 하는 것은 효성중공업의 목표입니다. 이 목표를 이루고자 R&D 중심의 차별화된 솔루션과 Technology Leadership을 활용해 전력망 운영시스템의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부가가치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내외 VOC를 빼놓지 않고 경청해 R&D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으로 전력 시장을 선도할 것입니다. ‘Total Energy Solution Leader for Tomorrow’라는 비전으로 저탄소 그린 라이프 시대를 주도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인류를 위한 에너지를 발전하고 선도함’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사업의 본질인 사람과 기술력을 효성중공업의 근본 역량으로 체화하여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필수 에너지를 선사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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