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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 RE:GEN NEW ENERGY
2023.06.26
‘1억 5760만 톤(Co2eq)’. 바로, 2030년까지 한국의 에너지와 산업부문이 줄여야 하는 온실 가스량입니다. 온실가스 배출 1톤 당 55달러는 미국이 2024년부터 석유화학제품 등 12개 수입품에 매기겠다고 발표한 관세 금액입니다. 전 세계는 지금 지구에 당면한 가장 큰 위기인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를 타개하기 위한 탄소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빌미로 선진국들은 관세로, 공시로 무역 장벽을 높이기 시작하고 있으며 중국은 저탄소 기술과 넓은 대지를 기반으로 저탄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탄소를 앞세운 경제 전쟁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우리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효성중공업에서는 가장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기화를 통한 탈탄소화 실현, 청정에너지 시대로의 전환, 친환경 솔루션 제품 개발을 통해 효성그룹의 RE:GEN NEW ENERGY의 주축이 되어 다음 세대를 위한 응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효성중공업의 노력
탈탄소화를 실현하는 가장 핵심적인 열쇠이자 수단, 바로 전기입니다. 전기에너지원을 풍력,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로 전환하여 탈탄소화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기는 기존의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장비보다 에너지 효율이 훨씬 높을 뿐만 아니라 최종 사용 단계에서의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고, 탄소를 저감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기를 기반으로 한 저탄소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력망의 혁신을 통해 탄탄한 전력 인프라가 갖춰져야 합니다. 효성중공업은 전력기자재의 고도화와 청정화를 통해 청정 전기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실현합니다. 우리는 탈탄소화를 실현하는 가장 핵심적인 수단은 전기에 있다고 생각하며, 전력의 근간이 되는 효성중공업의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저탄소 에너지 공급 체계로의 변혁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효성중공업은 변압기, 차단기와 같은 전력 기자재를 생산하고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효성중공업은 탈탄소화 실현의 핵심인 전력 분야의 친환경 기술 적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전력 솔루션 청정화를 이루기 위해 전력 핵심 기자재인 변압기, 차단기, 배전반 등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력 효율을 높기 위한 전력기자재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기존 변압기에 사용되는 광유(Mineral Oil) 대신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절연유로 교체하여 화재에 안전한 친환경 절연유 변압기를 개발하였으며, 변압기의 운영 과정 중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 변압기를 공급합니다. 전력 솔루션 청정화를 위해 절연 매질을 친환경 Novec 가스(CO2, 플루오르니트릴 혼합가스)를 사용한 가스절연개폐장치(GIS)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적용하는 것으로 온실가스 발생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효성중공업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제품 및 시스템의 원료 채취 단계에서 가공,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의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환경영향평가인 탄소발자국의 전 과정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를 실시하여 핵심 기자재의 개발, 생산 단계에서부터 탄소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이 준비하는 청정에너지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효성 중공업이 선보이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그 두 번째는 바로 청정에너지입니다. 산업 혁명을 계기로, 급격하게 늘어난 화석 연료의 사용은 탄소 배출을 늘리고, 지구의 온도를 높이며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중단하고, 청정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며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지구 환경을 선물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효성중공업은 수소 에너지의 상용화를 위한 생산과 운송, 저장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밸류 체인 구축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수소에너지 생산을 위해 2021년 울산 용연 공장 부지에 수소 공장을 건립하고, 글로벌 화학 기업인 린데그룹과 합작하여 액화 수소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액화수소 플랜트의 완공 시점에 맞추어 충전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여 공장에서 생산한 액화 수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9년 국회에 서울시 첫 상업용 수소 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한 18곳에 수소충전소를 보급하고, 액화수소 플랜트 완공과 함께 액화수소 충전소 50곳을 신설하며 전국 120여 곳으로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를 활용하여 청정에너지 시대로의 확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태양광 PV와 풍력은 향후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현재 발전량 비중의 두 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분배가 불가능하고 가변적이라는 불안정한 특성을 최대한 보완하여 전력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지하고 망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이미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한 필수 설비인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전력의 송배선 안정성을 높여주는 지능형 전력설비인 스태콤(STATCOM), 직류 송배전시스템 등의 기술을 통해 전력망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여 청정에너지 시대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The Energy Solution Leader for Tomorrow
효성그룹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ESG 브랜드 RE:GEN을 운영하고 있으며, RE:GEN NEW ENERGY(중공업), RE:GEN ECO LIFESTYLE(효성티앤씨), RE:GEN FUTURE MATERIALS(효성 첨단소재), RE:GEN SMART IT(TNS), RE:GEN NEW CHEMISTRY(효성화학)라는 각 계열사별 테마를 적용하여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중 효성중공업은 NEW ENERGY를 테마로 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친환경으로 대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는 물론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고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청정한 에너지 솔루션으로 전환을 주도하는 효성중공업의 노력이 지속 가능한 내일의 에너지를 만들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NEW ENERGY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의 전력망 성장과 함께 발전해 온 기업으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앞둔 지금 청정에너지로 안정적인 전환을 이끌고, 친환경적인 전력망 구축에 앞장서야 할 시기임을 알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여 수소 에너지 사용을 위한 꾸준한 준비, 전력 에너지 청정화를 위한 노력, 신재생 에너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기술력 확보를 통해 어떤 기업들보다 앞서서 내일의 에너지 솔루션을 선도하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내일을 위한 에너지 솔루션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Total Energy Solution Leader for Tomorrow를 목표로 하는 효성중공업은 에너지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서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대응으로, 더 나은 미래와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이 준비하는 기술이 더 청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효성중공업의 기술로 다음 세대에도 삶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내일의 에너지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